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밥에 고기국 기와집에서 비단옷 (문단 편집) == 전개 == > 과거에 했던 구호라든지 과거에 했던 농정 시책이 지금 30~40년 후에도 그대로 반복이 되고 있거든요. > '''[[팩폭|이것은 그만큼 농업 생산성이라든지 농업 생산력이 발전하지 못했다는 것을 의미하죠.]]''' >---- > {{{-1 김영훈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_MBC [[통일전망대(MBC)|통일전망대]] [[https://www.youtube.com/watch?v=HvBCUbYOffc|인터뷰]] 중}}} [[김일성]]은 최초 발언 이후 심심하면 이 문장을 되풀이하며 "곧 있으면 진정한 지상락원이 올 것이다"라며 선전했고, [[김정일]] 또한 김일성의 유훈을 잇는다며 "곧 있으면 진정한 [[강성대국]]이 되어, 이밥에 고깃국을 먹으며 기와집서 비단옷을 입고 살 수 있다"고 선전했다. 하지만 현실은 하나도 나아지지 않았으며, 오히려 [[북한의 80년대 3대 실정|각종 정책 실패]]가 터지고 [[고난의 행군]]을 거치면서 갈수록 나락으로 빠져들게 된다. 오히려 [[동아시아]]에서 유일하게 퇴보하는 [[북한/경제|경제 체제]]를 갖게 되었다. 2010년 1월 16일, [[김정일]]이 '''마치 북한 주민들이 [[보리밥]]이라도 배불리 먹는 것마냥''' "인민들 보리밥 먹는 게 가슴아프다."고 했으며 "나는 이제 흰 [[쌀밥]]에 고깃국을 인민들에게 먹이겠다."라고까지 했다. 그러나 [[북한인|북한 주민들]]은 [[보리밥]]은 고사하고 [[영양실조]]에 걸린 상태였다. 말로는 [[미국]], [[서유럽]], [[대한민국|한국]] 등을 부수겠다고 선전하면서 [[반미]] 선동에 앞장선 [[김정일]]은 오히려 [[프랑스]]산 헤네시 [[코냑]] 구입을 위해 65만 [[미국 달러|달러]]를 낭비했고, [[유럽]] 각 나라의 [[외제차|고가 수입차]]들을 사는 등 사치 행각을 벌였다. [[태영호]] 의원의 증언에 따르면 [[김정은]]은 [[스위스]]에 유학하면서 미국의 [[NBA]]를 즐기고, [[김정철]]은 [[영국]]의 [[에릭 클랩튼]] 공연을 자주 봤다고 한다.[[http://m.kmib.co.kr/view.asp?arcid=0005686398|#]] [[https://news.joins.com/article/6932781|#]] 그리고 [[일본]]을 그렇게 [[반일|싫어한다면서도]] 정작 본인의 전속 [[요리사]]는 [[일본인]] [[후지모토 겐지]]이고, [[참치회]], [[초밥|스시]], [[찹쌀떡|모찌]] 등을 계속 먹었으며, 심지어 [[도요타]] 등 [[일본제]] 자동차도 구입했다. [[김정일]]은 [[북한인|북한 주민]]들의 돈을 갈취하고 노동력을 [[북한/인권|착취]]하면서 정작 본인이 주장한 것과 정반대로 '산해진미에 양주, [[주석궁]]에 서방제 명품'을 즐겨 이용했다. 특히 김정일은 [[맥도날드]] 마니아로 알려졌는데, 베이징 맥도날드에서 '빅맥'을 공수해와서 먹었다고 알려졌다. 원래 맥도날드가 [[저개발국]]과 [[개발도상국]]에서는 생일날 가는 고급식당처럼 여겨지기도 하는데, 북한에서는 [[김정은]]이 즐기는 VIP급 음식이었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48/0000244444?sid=100|#]] [[북한]]에서 자랑한다고 올리는 평양 귀족들 영상에서 그들 나름대로 피자와 짝퉁 빅맥을 즐기는데, [[피자스쿨]]이나 시장 햄버거보다도 못한 수준이었고, [[김정일]]과 [[김정은]]만 오리지날 진퉁 맥도날드를 즐겼다.[* 물론 [[맥도날드]]가 가난한 사람만 좋아하는 것은 아니고, [[빌 클린턴]]이나 [[도널드 트럼프]]와 같이 [[미국/정치|정계]] 거물들도 맥도날드를 좋아한다. 빌 클린턴은 원래 하층민 출신이라서 그렇다고 할 수 있어도 트럼프는 엄연히 3대 금수저 집안 출신임에도 맥도날드 햄버거를 좋아한다.] 1990년 맥도날드가 모스크바 지점을 냈을 때 첫날에만 무려 3만명의 인파가 몰리면서 몇 시간씩 줄서서 기다리는 진풍경[* 한국에서는 뉴욕 여행 시 들러볼만한 맛집 느낌으로 알음알음 알려져 있던 [[쉑쉑버거]]가 2016년 입점했을 때 줄섰던 적이 있으며, 일본 여행시 들러볼만한 맛집 느낌으로 알음알음 알려져 있던 [[모스버거]]가 2012년 상륙했을 때도 줄을 섰던 적이 있다. 물론 사람들이 입점 초기엔 호기심에 가보긴 했어도, 여전히 맥도날드가 인지도나 접근성, 가성비면에서 압도적인지라 쉑쉑버거와 모스버거는 초기 화제였던 것에 비해 생각만큼 그리 매장이 확장되지는 않았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07605576?sid=101|#]]]이 펼쳐졌는데 김정일은 부러웠던지 "세계적으로 이름 난 고급 빵과 [[감자튀김]]을 우리식으로 생산해 공급하라"고 명령하면서 햄버거가 북한에 등장했다고 한다. 가격은 평균 1.7달러로 우리 돈 2000원이 채 안되지만, 북한의 일반 노동자 하루 수입의 절반에 해당하는 것이어서 일반 서민들이 즐기기엔 너무 비싼 메뉴라고 한다. 물론 선진국 기준에서는 매우 저렴한 거지만 [[북한]]에서는 비싼 것이다. 하물며 북한에선 VIP들이 먹는 '특권'인데, 실제 2019년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베트남 하노이 주재 북한 대사관 관계자들이 인근 맥도날드에서 치즈버거를 대량 주문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또 2018 평창올림픽에서 북한 선수단이 맥도날드에서 햄버거를 사가지고 가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3853638?sid=100|#]]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01&aid=0009865481|#]] 이러한 [[김정일]]의 사치 행각은 북한 내부는 물론 한국을 비롯한 해외에도 죄다 알려져 있던 상태였기 때문에 헛소리, [[위선]] 이상의 평가를 받지 못했고, 북한에서도 쪽팔렸는지 완전히 [[흑역사]]화되었다. 당시 김정일이 이용한 사치품들 상당수가 [[중국]]에서 [[밀수]]한 것이라 [[대북제재]]의 대상이 된 반면, 대다수 주민들은 가난에 시달렸다. 이후 [[김정은]] 통치 시대로 오면서 2010년 당시 "3년 내로 실현시키겠다"고 했다만, 결과는 볼 것도 없이 진짜로 3대째 실현되지 못하고 있다. 김정은이 제 할아버지의 행세를 하면서 이 구호도 계속 쓰이는 모양이나, 과거 [[김일성]] 시절이었다면 몰라도 현재 이 문구를 곧이곧대로 믿는 [[북한인|북한 주민]]은 이제 '''없으며 믿고 있는 것처럼 보일 뿐이다'''고 봐도 될 정도다.[[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0829841|#]] '[[북한이탈주민|탈북자]]는 이제 2015년 이후 끼니는 잇는다', '40%가 굶는다는 말은 과장 같다.'라는 주장도 통일연구원, 서울대, 동아일보 [[주성하]] 기자[* 이 기자는 아예 국제기구가 식량난을 과장하여 후원금을 가져간다고 생각한다. [[대한민국 정부|정부]]도 이런 기관의 주장에 동조하지 말고, 대북 지원도 일방적으로 베푸는 식으로 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https://www.donga.com/news/Opinion/article/all/20190919/97470947/1|#]]] 등이 주장하기도 한다. 2010년대 중후반의 북한의 상황은 탈북민 대상의 설문을 바탕으로 하면 민간에서는 기근조차 흔한 것이 아니었고, 넉넉하지는 않지만 끼니는 이으며 살아가게 되었다는 것이다. [[https://www.hankyung.com/politics/article/201911042296Y|#]]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693286625898480&mediaCodeNo=257|#]] 하지만 이들이 주장하는 것도 살기 위해 [[장마당]]을 국가의 탄압을 피하며 [[뇌물]][* 장마당을 통해 [[한류]] 컨텐츠 등 민감한 정보가 유통되고, 거기다 '서비차'라는 것이 등장하여 이들이 바치는 [[뇌물]]로 [[려행증]] 제도가 무력화되기도 한다. 사실 주민들은 '[[배급]]을 기다리면 목숨이 위험하다'는 것을 깨닫고 [[장사]]에 몰두하고 북한은 경제난이 심각하여 [[공무원]]들에게 급여도 제대로 못주니 공무원들이 살기 위해 뇌물을 받아들여서 못 막는 것이다. 북한 당국은 이미 이런 사실을 잘 알고 있으나 이걸 건드리는 순간 이번엔 진짜로 체제가 위험해진다는걸 잘 알기에 결국 보여주기성 견제만 찔끔찔끔 때리는게 고작이다.]을 바쳐가며 만들다보니 그나마 나아진 것이라는 거다. 배급을 기다리던 서민 중 충성파들은 진작에 [[고난의 행군]] 때 굶어죽었다는 것이다. [[조선인민군|북한군]]이 [[북한]] 내에서도 취약계층이라는 말이 2017년에도 있는 것을 보면, 국가가 주민들의 영양 공급을 오히려 방해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곡창지대인 [[황해도]]는 2012년에 [[고난의 행군]]보다 심한 기근을 겪었다고 하는데, [[평양시|평양]]으로 가는 수도미, 군대미의 수탈이 원인으로 꼽힌다고 [[경향신문]]이 보도하였다. [[https://www.rfa.org/korean/weekly_program/radio-world/radioworld-11172017142126.html|#]]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_id=201209190300135|#]] 2016년 시점에서 [[북한]] 주민 1인당 식량배급량은 [[유엔|UN]]에서 권장하는 배급량의 60%밖에 안 된다고 한다. 그런데도 이 모든 사태를 초래한 김씨 3부자와 그 친인척, 측근들은 '''둘째가라면 숙청할 정도로''' 국가의 부와 자원 자체를 독점하고 있다. 일례로 야간지도를 보면 북한에서 조명이 꺼지지 않는 지역이 [[평양시|평양]] 뿐이다. [* 그런데 사실 북한에서도 현재 배급'''만''' 먹고 사는 사람은 [[장마당|거의 남아있지 않기는 하다.]]] 특권층의 [[충성]]을 유도하기 위해 [[평양시|평양]]에는 그나마 전기 공급이 이루어지며, 여기서도 각종 선전물의 조명만 밝다. 지방은 더욱 심각하여, 가난한 [[자강도]] 같은 경우 [[압록강]]에서 사진을 찍으면 밤에는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이라는 글귀와 빨간 선전판만 보인다. 굳이 이런 사례가 아니더라도, 당장 김씨 3부자의 외제품 사랑을 열거하기만 하면, 이 구호가 얼마나 큰 기만인지 알기 싫어도 알게 될 것이다. [[북한인|주민]]들이 [[대한민국|한국]]에서 유입된 책을 보면 처벌하면서 [[모순|본인들은 정작 외제품을 쓰고 있다는 것]]을, 주민들도 알고 있다.[[https://www.dailynk.com/%ED%8F%89%EC%96%91-%EB%B0%96-%EB%B6%81%ED%95%9C-%EB%B0%A4%EC%97%90-%EC%A0%84%EA%B8%B0%EB%8F%84-%EC%95%88-%EC%A3%BC%EB%8A%94-%EA%B2%8C-%EA%B9%80%EC%A0%95%EC%9D%80%E5%BC%8F-%EC%9D%B8%EB%AF%BC%EC%82%AC/|#]] [[김일성]]의 첫 발언이 있은 지 무려 57년이나 지난 [[2019년]]에까지 또다시 [[김정은]]의 입에서 등장했다고 한다. 이것도 3월 초의 말로, 몇 주 있다가 이제는 [[노동신문]]이 “'''[[물]]과 [[공기]]만 있으면 얼마든지 살아갈 수 있다'''는 강의한 정신은 믿음이 없이는 불가능하다며, “'''굶어죽고 얼어죽을지언정''' 버릴 수 없는 것이 민족자존”이라며 “우리 식대로 살아나가자는 당정책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고도 했다.[[https://news.joins.com/article/23418001|#]] [[https://www.rfa.org/korean/weekly_program/joosungha/20190315_4-03152019091135.html|#]] [[https://news.joins.com/article/23418001|#]] 이 주장이 얼마나 황당했는지, 조선일보와 중앙일보는 ''''돈 떨어진 북한… “물과 공기로만 사는” 나라는 없다'''', ''''이제 북한엔 '물과 공기만 마시며' 기다릴 주민은 없다''''는 제목의 칼럼을 공개했으며 [[수도(시설)|수도 인프라]]의 열악함도 같이 언급했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809940|#]],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3/31/2019033101910.html|#]] 한 술 더 떠 [[김정은]]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를 맞이하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백신|백신]] 도입 거부, 전년동월대비 99% 이상의 [[무역]] 금지, 어로 금지 같은 기행을 일삼더니 급기야 [[2021년]] 청년절 축하문에서는 '''건국 이래 가장 준엄한''' 국면을 주장하게 되었다. 그나마 간만에 세끼를 잇게 해준 주민의 자발적 시장 활동을 막으니 2019년에 비해 상황이 매우 심각해졌고, 코로나보다 통제가 무섭다는 주장이 많이 나온다. 이 축하문에서 청년들이 탄광, 염전 등으로 '자원'했다는 것은 이들을 험지로 끌고 가선 네가 선택한 험지이니 [[악으로 깡으로 버텨라|악으로 깡으로 버티라]]는 것을 주문한 것이라는 주장도 나온다.[[https://m.yna.co.kr/view/AKR20210829004000504|#]] [[북한]] 문서의 [[북한#s-11.1|세뇌 문단]]에서 보다시피, 이런 것은 김일성 일가가 측근들을 길들여 권력을 유지하고자하기 위함이다. [[주체사상]]은 창시자가 탈북할 정도로 허술한 점이 많은 사상이지만, 북한이 무너지지 않는 것이 권력으로부터의 쾌락을 추구하는 상류층 때문이다. 처음부터 [[토지개혁]] 당시 사적 소유를 거부하는 사회주의의 뜻을 거스르고 오히려 [[권력]]을 갖추면 물욕을 충족시킬 수 있게 하였다. 아예 주민들을 배급에 길들였기 때문에 90년대까지는 그야말로 [[김일성]]이 신이었다. 그러나 경제성이 아닌 충성도에 따라 자원이 분배되기에 경제가 몰락하여, [[고난의 행군]] 이후에는 거의 자연선택적으로 자발적으로 먹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2020년 기준 자본주의를 지지하는 사람이 북한에서 68%, '사회주의'를 지지하는 사람이 16%로 추정된다는 설문도 있었을 정도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30300#home|#]][* [[마거릿 대처]] [[영국 총리|총리]]가 [[영국 서민원|하원]] 대정부질의에서 언급했듯이 [[사회주의]]를 겪은 [[동유럽]] 주민들이 [[냉전]]이 끝나자마자 [[자본주의]]를 채택하고 [[공산주의]]에 대한 [[반공|혐오]]가 강해진 것과 같다.] 이는 충성의 동기를 잃게 하는데, [[김정은]] 스스로 청년 세대가 사회주의의 혜택을 모른다면서 발끈하여, 2020년 이후 이른바 계획경제를 복구하는 작업이 한창이다. 대표적인 예가 위의 탄광 등으로의 '자원'이다. 더불어 할머니 아나운서로 유명한 [[리춘히]] 같은 충성파에게 건국 이래 가장 준엄한 국면 속에서 [[경루동]] 2층 집을 선물해 주는 등 충성파의 욕구를 채워주는 일에 한창이다. 즉, 쿠데타 이후 [[미얀마]]와 비슷한 상황이라, 외부적으로 압력을 주지 않는 한 이런 일이 계속될 수 있다. 저 안에 있는 사람도 끝없이 살아남고자 하지만, 상류층의 원초적인 탄압 의지를 막을 수단이 필요한 것이다. 현대 [[대한민국/사회|한국 사회]]에서도 힘없는 약자들을 착취하는 [[섬노예|염전 노예]] 등의 사건이 적잖게 발생하고 있는데, 북한에서는 아예 국가 차원에서 힘없는 인민들을 노예처럼 부려먹고 있어 세계 최악의 노예국가로 선정됐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2/0000887731?sid=100|#]]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